외조카 황하나 남양유업 '불가리스 논란' 사퇴 매각

외조카 황하나 남양유업 '불가리스 논란' 사퇴 매각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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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'불가리스' 코로나 사멸·예방 효과>

"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에 대한 실험 결과,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99.999%까지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고,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도 77.8% 저감 효과를 봤다" 남양유업 밝힘

쇼핑몰과 마트 곳곳에서 불가리스는 품절, 주식 시장에선 남양유업 주가가 그날 하루 8.57%가 오름

 

 

<정말 코로나 예방 되나?>

질병관리청

"남양유업의 연구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,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"

식약처

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을 고발조치.

 

 

<코로나 불안 심리 악용, 소비자 비난 거세져>

"심포지엄 과정에서 해당 실험이 인체 임상 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의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"고 밝힘.

 

불매운동을 해야한다는 글이 확산.

 

 

<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사퇴>

 

결국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사퇴 기자회견.

지난 2013년 '밀어내기 사건'과 마약 사건, 외조카 황하나 사건에 대한 사과도 함께 함.

자식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주지 않겠다 약속.

 

 

<매각 주식 폭등>

모든 지분 53.08%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주식계약이 체결.

남양유업 주식 37만8천938주로, 계약금액은 3,107억원.